‘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만들어낸 병원 밖의 풍경들2020년부터 두 시즌에 걸쳐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응급 상황이나 판결 중심의 자극적 전개 대신,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일하고, 웃고,친구들과 밥 먹고 밴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삶을 담담하게 풀어냈다.극 중 주요 배경은 ‘율제병원’이지만,실제로 율제병원의 외관은 서울아산병원을 모티브로 한 세트장이었고,주인공들이 쉬거나 식사하는 장면, 병원을 벗어난 풍경은대부분 용산구 이촌동과 한강변 인근에서 촬영되었다.용산구 이촌동은 서울 안에서도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와 정갈한 주거지로 유명한 곳이다.특히 동부이촌동 지역은 고급 아파트 단지와 한강공원이 가까이 있고,전체적으로 거리폭이 넓고 조경이 잘 돼 있어드라마 속 인물들이 퇴근 후 감..